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13. 11. 26.
조광래 감독, 이동국 왜 뽑았나?
대한민국 축구팬에게 이동국은 애증의 이름이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숙적 일본과의 라이벌전으로 축구 열기가 부쩍 달아올랐던 1998년. 우리 대표팀은 프랑스에서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네덜란드 전에서는 0-5의 참패를 당하며 차범근 감독을 대회 중 경질시키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후반 막판 서정원과 교체투입되어 겁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강력한 슈팅을 기록한 18세의 어린 신예 이동국은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월드컵 참패에도 불구하고 1998년은 대한민국 축구의 르네상스라는 말을 들을 만큼 축구 열기가 엄청났다. 특히 K-리그로 향한 팬들의 관심도 지대했다. 이동국, 고종수, 안정환, 정광민, 김은중 등의 젊고 잘생긴 스타플레이어들의 등장은 이전까지 축구장을 외면했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