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dReam hunting
2025. 5. 14.
파나마, 시티의 일상
자연스러운 풍경이나 캔디드를 담는 데에 항상 부족함이 많아, 운하와 파나마시티를 둘러보다가 찍은 사진들 중 일부만 추가로 올린다. 사진은 가로 2700픽셀 기준이므로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다. 원주민 마을, 화산, 커피 농장 사진을 주로 올리다보니, 파나마에 대한 인상이 일방적으로 치우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파나마시티는 파나마의 수도 답게, 대도시다. 대형 쇼핑몰이 있고, 우리의 삶과 큰 차이 없는 생활 반경을 갖고 있는 이들이 여가를 보내고 있다. 일상의 여가는 번잡함 없이 평화로웠다. 다만 중남미 개발도상국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치안 문제에 대해서는 신도시와 구도시 사이에 확실한 차이가 있다. 아바나가 그렇듯, 이러한 나라의 오래된 중심 도시는 구도시가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