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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ize | 글/gIbberish

아이스 버킷 챌린지 풀버전 영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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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스북에 짧은 영상만 올린 이유.
- 박상혁 선배가 너무 잘 찍었다. 연예인들도 길어야 1분인데 내 주제에 뭐 잘났다고 3분씩이나 올린단 말인가? 했다는 인증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2. 여기에 풀버전을 올리는 이유.
- 풀버전에 뭔가 더 추한 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간악한 무리들이 있는 것 같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덧붙임)

A. 18살 먹은 우리 강아지 우즈와 함께 아이스버킷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동물학대' 논란이 생길것 같았다. -_-;
B. 처음 허종호에게 지명당한 후 기부라는 것으로 대체하려고 했다. 그런데 얼음물 이벤트를 하지 않으면 할때까지 계속 지명될꺼라는 간악한 조 모씨의 저주가 있었다.
C. 저주가 현실이 되 듯,  "아이스버킷을 하게됐는데 다음으로 당신을 지명하겠다" 라는 연락이 갑자기 이어졌다. 결국 허종호한테 받은 영상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D. 정말 한 여름 무더위에도 찬물샤워를 못한다. 그런데, 루게릭 병을 비롯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더 큰 고통과 평생을 싸우고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군대에서 척추관조영술을 하고 하반신이 2~3시간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그때의 답답함과 무력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통증과 아픔이 전혀 없었는데도 말이다. 얼음물 뒤집어쓰는 찰나 정도는 한 번 해볼 수도 있지 않나 싶었다. '극복' ,'도전' 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부끄럽지만 말이다.
E. 사실 처음에는 누굴 지명할까.. 하다가... 엠마 왓슨, 토다 에리카, 키이라 코르피, 이시하라 사토미 등을 떠올렸다... 

 그래.. 이 사람들이다. 근데.. 이들을 지명하기에는 아주 작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들과 내가 일면식도 없다는 것... 이들은 내가 누군지 모른다는 것이다. -_- 
 그래서... 아는 사람들을 지명하기로 했다.
 김성진, 이호근 아나, 김경란 통역님 화이팅!


풀버전 영상은 아래와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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