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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ize | 글/gIbberish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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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18년 만에 처음... 너 없는 세상의 아침을 맞는구나..

아파하던 너를 내 품에 안아 보낸 하루...


하나도 괜찮지 않았던 시간..

채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미친 서러움과 그리움이 밀려오는데...


이 넓은 세상에...


난 소리쳐 울 곳 하나 허락받지 못했구나...


아가...

우즈야...

사랑하는 내 동생...

우즈야...


이제 아프지 않아?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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