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25. 5. 30.
[WNBA] 케이틀린 클락의 그늘 - 앤젤 리스를 위한 변명
케이틀린 클락은 이제 프로 2년차지만, 이미 슈퍼스타다.미국 남자 농구가 국제 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가뿐히 뛰어넘는 미국 여자 농구지만, 그 인기 수준은 기대 이하였다. 그들이 갖춘 국제 경쟁력과 성적에 비추어보면 처참하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 있다. 농구는 마냥 신사적인 스포츠가 아니다. 격렬한 몸싸움이 존재한다. 국지전의 충돌이 존재하는 피지컬 종목에서 여자부보다는 남자부에게 더 큰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다. 반등하는 WNBA미국 여자프로농구 WNBA는 1997년 샬럿 스팅, 클리블랜드 로커스, 휴스턴 코멧츠, 뉴욕 리버티(이상 동부), LA 스팍스, 피닉스 머큐리, 새크라멘토 모낙스, 유타 스타즈(이상 서부) 등 8개 팀으로 시작했다. 이듬해 디트로이트 쇼크와 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