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23. 12. 11.
[K리그] 전국 균형 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승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서 강원 FC와 수원 FC가 살아남았습니다. 1차전을 0-0으로 비겼던 강원 FC는 1-1 동점이던 경기 막판, K리그2 득점왕인 루이스가 팔꿈치 사용으로 퇴장 당한 직후 득점에 성공하며 1승 1무로 K리그2 3위 김포 FC를 제압했습니다.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하고, 이승우까지 뛸 수 없었던 수원 FC는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고, 2-1 우세 속에 들어간 연장에서 5-2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K리그1의 10위-11위 팀이 잔류에 성공하며, 2부리그에서 1부리그 승격이 얼마나 힘든 여정인지를 증명했습니다. 결국, 다이렉트 강등인 꼴찌탈출을 위한 승부가 됐던, 1주일 전의 K리그1 하위스플릿 경기들이 강등 확정전이 됐습니다. 수원 삼성만 2부로 떨어졌고, 김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