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oTaku
2025. 5. 10.
[일드] 범주 안에 두지 못한 슬픔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もう見えないよ。なぜならおまえの中にいるからさ。 '1리터의 눈물'을 볼 때는 간만에 한 번 울어보자는 생각이었고, '태양의 노래'를 볼 때는 "어디서 울어야 하지?" 라는 포인트에 헤매고 있었다. 그리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는 6편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갈피를 잡지못하고 휘청거리고 있었다. 몇몇 사람들이 말한 보지 말았으면 한다는 경고가 머리에 울릴때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2004년,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를 혼자 극장에서 보고 와서 며칠간 멍했던 적이 있었다. 아무리 영화나 작품이 엉망이라도 그것이 자신의 경험 혹은 일상과 결부된다면 그때에는 이미 작품성을 왈가왈부할 수가 없게되고 만다. 내겐 그 영화와 이 드라마 자체가 '웰 메이드'인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