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ing | 사진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끝내 하지 못한 말. 부르지 못한 이름.. 누르지 못한 번호... Date : May, 2008 Location : Darling Harbour / SYDNEY, New South Wales, AUS Model : Kim Young Mi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하늘을 사냥하다 나는 두려움을 의식하는 법을 잊었다. 나는 오늘 거역하는 법을 배운다. Date : Nov. 29. 2008. Location : 곰섬, 안면도, 태안, 충청남도, 대한민국 Model : Kim Jung Eun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Bad Name 체념이 빠를수록 희망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걸까.... 망가져버린 현실에서 버텨보겠다고 발버둥 치는 것 보다 무너진 나를 인정하고 미련과 기대를 버리는 게 차라리 살아갈 힘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인지도 몰라. 하지만 사람들은 체념이란 단어와 포기라는 단어를 두려워 해. 그래서 그저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비겁함을 감추는거야. Date : Feb, 1 , 2009 Location : 서대문 형무소, 서울, 대한민국 Model : Jung Hye-Jin / Kim Jung-hyun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Advance notice 다 끝났다고 생각해? Date : Feb, 1 , 2009 Location : 서대문 형무소, 서울, 대한민국 Model : Jung Hye-Jin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Volition 세상이 허락한 마지막 자유의지 Date : Jan, 17 , 2009 Location : 충일여고, 대전, 충청남도, 대한민국 Model : Hwang Hye-Lim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Crack 그것은 이제 시작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Date : Jan, 17 , 2009 Location : 충일여고, 대전, 충청남도, 대한민국 Model : Hwang Hye-Lim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Invocation of the Casualty 모든 것은 이루어졌다. 이제 당신이 기적을 행할 시간입니다. Date : Jan, 17 , 2009 Location : 충일여고, 대전, 충청남도, 대한민국 Model : Jung Hye-Jin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나락 절망의 깊이를 가늠하고자... Date : Oct, 2008 Location : Le Petite France, 가평, 경기도, 대한민국 Model : Kim Young Mi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놓임길 좋은 출사지라는 소리를 듣는 두물머리, 양수리가 한 눈에 보이는 포인트에서 차갑게 반짝이는 야경을 찍어봤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때 보다도 사진을 담으면서 뭔가 마음 한구석이 허했던 것은, 이 곳을 찍은 포인트가 바로 공동묘지였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은 소화묘원은 일출과 물안개, 운무등을 찍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랍니다. 하지만 칠흙같이 어두운 야밤에 공동묘지 한가운데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뭔가 큰 괴리감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분들의 평안을 방해하는 불청객이 되어 늦은 시간 유택을 침범한 건 아닐까 하는 죄책감도 들었구요. 어느때보다 차가워보이는 도시의 야경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탁 트인 전망의 이곳이 풍수학에서 말하는 명당인 것일지.. 앞에 놓인 커다란 길이 왠지 명계로..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나침반 어디로... Date : May, 2008 Location : Sydney harbour/ SYDNEY, New South Wales, AUS Model : Mir a / Kim Young Mi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왜 이제 막 돌아서 옮긴 발걸음인데... 왜 이리도 아득한건지... 왜 이리도 하염없는지... Date : Dec, 24 , 2008 Location : 해이리예술마을, 파주, 경기도, 대한민국 Model : Kang Hye Jin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04:08 pm 그대가 마지막으로 내 손을 잡아 주었던 시간..... 이제 이 손을 놓더라도.. 영원히 다시 마주잡진 못할 지라도.. 이때의 마음만은 결코 놓지 말아요.. Date : Dec, 24 , 2008 Location : 경기영어마을, 파주, 경기도, 대한민국 Model : Kang Hye Jin / Kim Jung Eun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존재할 수 없으므로 그래서 더 찬란한...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Merry Christmas 축복을 믿지 아니하는 곳에도 영광이.... lOnging | 사진/描寫 2025. 4. 29. 離別小景 지금의 이별이 남기는 상처에 대해 조금만 더 이해가 빨랐다면,과거의 사랑이 허락한 기쁨에 대해 조금만 더 행복이 깊었다면,우리 이렇게 손을 놓아야 하진 않았을텐데... lOnging | 사진/sTory 2025. 4. 29. Mystery Panic Story 늘 같은 보폭으로 나란하게 따라오는 당신 발걸음 아래의 그림자를 믿으시나요?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칠흙같은 어둠을 벗삼아도 당신의 두려움은 조금도 동요하지 않나요? 늘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두려움이라는 단어와는 등을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자신감은 오만이고 만용이란걸.. 당신 역시, 너무나 잘 알고 있잖아요. 가슴을 옭죄어오는 거친 숨소리가 당신의 목덜미 뒤에서 가끔은 나직히 속삭이기도 한다는 걸 알고는 계시지요? 모르는 게 아니라 단지 부정할 뿐이란 걸... 분명 인정하시지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끔은 당신의 존재 자체로도 충분히 공포스럽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은 당신이라는 존재를 조금 더 세상에 두기 위해 가식의 위선으로 두려움을 도려내고 있진 않았나요? 바로.. lOnging | 사진/tHe world 2022. 4. 22. MOSCATO Canon EOS-1D X Mark II | ISO 1250 | 1/100 sec | F/2.8 | 162mm | width 5472pixel standard 다소 높은 당도, 낮은 산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Bittersweet Memories... @20220421 디벨롭연남 lOnging | 사진/描寫 2022. 4. 10. 길을 잃다 철저히 나만 내쳐진 삶의 언저리에서.. 한참을 두리번 거려도 아무런 답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난 길을 잃었습니다. Canon EOS-400D | ISO 100 | 1/800 sec | F/4.5 | 22mm | width 2592pixel standard Date : 9, May, 2008 Location : Kata Tjuta National Park, NT, AUS Model : Kim Young Mi lOnging | 사진/描寫 2022. 4. 10. Gloomy Wilderness 그늘도 허락하지 않은 오지의 황량함. 너는 나보다 더 외롭겠지.. 그렇지만... Canon EOS-400D | ISO 100 | 1/1250 sec | F/4.0 | 15mm | width 2592pixel standard Date : 9, May, 2008 Location : Kata Tjuta National Park, NT, AUS Model : Kim Young Mi lOnging | 사진/描寫 2022. 4. 10. 일탈 내 안의 자유를 침범하고 하나밖에 주어지지 않은 획일적인 진로가 준 구속을 한없이 만끽하다. Canon EOS-400D | ISO 100 | 1/640 sec | F/4.5 | 22mm | width 1250pixel standard Date : 9, May, 2008 Location : Kata Tjuta National Park, NT, AUS Model : Kim Young Mi lOnging | 사진/tHe world 2022. 4. 6. 그냥 노란꽃 Canon EOS-1Ds Mark III | ISO 400 | 1/3200 sec | F/2.8 | 16mm | width 5616pixel standard Canon EOS-1Ds Mark III | ISO 400 | 1/100 sec | F/11 | 35mm | width 5059pixel standard 보케테의 도로변에서 유독 시선을 강탈했던 꽃. 이름을 모르겠다. 사실, 동네 여기저기 피어있는 꽃 이름도 모르는 내가... 먼 타지에서 본 낯설은 꽃이나 나무의 이름을 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이다. ㅠㅠ 여전히 궁금하다. 얘의 정체가 뭔지... 하아... 손대범이 "나이 먹으면 그렇게 꽃 사진을 올리던데"라고 했다... 꽃 사진은 당분간 안 올려야지... @20110531, Boquete, PANA..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 LIST Popular Post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원래 사람은 충동적이다. 25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