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25. 10. 14.
[WNBA] UNDISPUTED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다시 정상에 올랐다. 라스베이거스는 지난 11일, 피닉스 머큐리와의 파이널 4차전에서 97-86으로 이기면서 시리즈 전적 4-0으로 피닉스를 완파했다. 그리고 WNBA 정상을 탈환했다. 4년 동안 3번의 챔피언에 오르면서, 이제는 의심할 나위 없이 라스베이거스 왕조의 시기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2022년과 2023년에 정상에 오른 것만으로도 충분히 왕조라고 할만하다. WNBA는 연속 우승이 지겹도록 나오지 않는 리그다. WNBA 출범 후 신사이 쿠퍼를 앞세운 휴스턴 코메츠가 4연패를 하고, 이어 리사 레슬리의 LA 스팍스가 2001년과 2002년의 주인공이 됐지만, 이후로 연속 우승은 나오지 않았다. 2023년, 라스베이거스가 21년만에 WNBA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