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22. 4. 24.
WKBL FA 시장의 1주차 근황(?)
FA 시작에 즈음해서 WKBL 수뇌부가 신지현의 이적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개입했다는 논란이 있었죠. 사실 ‘신지현 마저 이적하면 하나원큐가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말은 팬들 뿐 아니라, 현장, 그리고 하나원큐 관계자들에게도 시즌 중에 심심치 않게 나왔던 말입니다. 다만, 그렇게 ‘절박하고 간절하다’ 정도로 이해했지, 설령 하나원큐가 신지현을 놓친다고 해체를 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FA와 관련해 이런 뜬금없는 이야기가 폭탄으로 등장할 거라고는 더욱 생각 못했습니다. 신지현은 이 논란에 대해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그만큼 구단에서 내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는 거라고, 좋은 쪽으로 이해하려고 한다”면서도, “하지만 구단과 만날 때, 선수의 당연한 권리와 관련해 이런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