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dReam hunting
2025. 5. 7.
LA의 한강시민공원(?), 산타모니카 해변(Santa Monica State Beach)
할리우드-베버리힐즈-게티 뮤지엄에 이어 산타모니카 해변까지 방문했던 것은 하루짜리 코스였다. 사실 이때의 LA는 방문지가 아닌 경유지였다. 중남미 여행을 위해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LA에 며칠 머물렀다. 그리고 그 중 하루, LA에서 한의사로 잘 살고 있는 차영훈을 만나 이곳들을 돌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패키지 여행을 해도 이를 하루 일정에 묶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산타모니카 비치는 LA를 대표하는 해변이고, 이곳의 관람차는 각종 방송에도 자주 등장한다. 미국의 스포츠 중계를 보면, 휴식 시간 등 광고로 넘어가기 전에 그 도시의 랜드마크를 비추며, 경기가 열리는 장소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데, 산타모니카 비치는 이런 면에서 LA를 상징하는 곳 중 하나다. 전날의 그리피스 천문대도 그랬지만, 해 질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