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24. 5. 17.
[WNBA]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개막전을 치른 후 처음 펼쳐지는 경기에서 나름(?)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슈퍼팀 뉴욕 리버티와 잠정적 미래의 슈퍼팀(?) 인디애나 피버의 경기다. WNBA도 대대적으로 이 경기를 조명했다. '시청률의 여왕' 케이틀린 클락(인디애나)의 홈 데뷔전이자,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뉴욕)와 클락의 맞대결이 관심을 끄는 대결이었다. 어찌보면 WNBA가 밀고 있는 스타의 맞대결이다. 케이틀린 클락이 NCAA에서부터 주목받은 가장 큰 이유는 3점슛 때문이다. 주요 명문 대학의 제안을 뿌리치고 연고지역의 비교적 약체 아이오와 대학을 선택했다는 것, 또 이 팀을 이끌고 2년 연속 NCAA 파이널에 올랐지만 끝내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는 스토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켈시 플럼(여자농구)에 이어 피트 마라비치(남자농구)까지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