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aCcording
2014. 7. 28.
삼성생명 박소영, ‘이미선 백업’ 고민해결사로 ‘우뚝’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막판 뒤집기를 노렸던 삼성생명은 뒷심을 발휘하며 파죽지세의 7연승 행진을 구가했다. 그러나 결국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마지막 라운드에 기세가 꺾이며 WKBL 출범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연승을 달릴 때에도 우려로 제기됐던 것은 이미선의 체력문제였다. 외국인 선수 샤데 휴스턴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던 것은 팀의 최연장자였던 이미선이었다. 이미선은 지난 시즌 35경기 전 경기에 나서서 경기당 34분 35초를 소화했다. 1979년생으로 체력적인 어려움이 없을 수 없지만 삼성생명은 이미선을 대체할 선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아니, 없었다. 승부처에서 이미선은 벤치에 단 30초를 앉아 있을 수 없었다. 올 시즌 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은 이러한 이미선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