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26. 9. 20.
[WKBL] 이제는 '리그 최고참' 김단비
'레알 신한은행'의 시대를 마치고 6년간 이어졌던 '우리은행 왕조'는 라이벌로 부상 중이던 KB가 박지수를 선발하며, 황금기에 종언을 고했다. KB가 강이슬을 영입하며 최강의 원투펀치를 구성하자, 우리은행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김단비를 잡는데 성공하며, 양강체제의 높이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박지수-강이슬'의 KB가 두 에이스의 무게감에서는 우위였지만, 선수 전체의 구성을 놓고 보자면, 박혜진-박지현-최이샘-김정은에 김단비까지 가세한 우리은행이 더 나았다. 김소니아가 김단비의 보상 선수로 나갔음에도 2022-23시즌의 우리은행은 독주 시절 이후 가장 강력한 구성을 갖춘 전력이었다. 게다가 가장 강력한 라이벌의 핵심인 박지수가 뜻하지 않은 공황장애로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