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25. 6. 13.
[WKBL] 2025-26 선수 구성 (4) 삼성생명
4.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17승 13패 / 3위) 삼성생명은 단순하게 임근배 전 감독의 부임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그 이전의 삼성생명은 무조건 정상에 도전하는 팀이었다. 농구대잔치 시절의 동방생명을 이어 '한국 여자농구 최고의 명문'이라는 자부심이 충만했고, WKBL 출범 시기에도 최고의 선수들로 진용을 갖췄다. 결과 여부를 떠나 항상 정상 도전이 목표였고, WKBL 초기에는 정은순-유영주, 이 후에는 이미선-변연하-박정은, 특급 외국인 선수 시절에는 얀 바우터스와 로렌 잭슨 등 화려한 선수들이 명맥을 이었다. WKBL 출범 시기, 신세계와 더불어 여름리그와 겨울리그를 주고받으며, 4년 동안 7번의 대회에서 4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로는 만족스러운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