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gIbberish
2022. 3. 31.
불안한 지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에서 희망적으로 평가한 응답률(46.0%)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46.7%) 보다 낮게 나타났다. 참으로 걱정스러운 지표다. 지인들은 알겠지만, 나는 애초부터 윤 당선인을 지지하지 않았다. 그의 성장 배경과 과정, 커리어와 상식 등을 모두 종합해볼때, 노련하게 국정운영을 잘해나갈 능력은 상당히 부족해 보인다. 대한민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혐오의 선거'였던 20대 대선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그를 지지한 이들 중에서 대다수도 "상대가 싫었다"가 주된 이유였던 경우가 상당하다. 곧 윤 당선인이 뚜렷한 장점이 없다는 것을 이미 인지했을 거라는 이야기다. 그만큼 정치 능력에서 약점이 많다. 모든 공약은 상황 판단과 현실 자각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현 정부 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