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dIsorder
2014. 8. 24.
삼성전자 스마트폰, 하반기 전망도 ‘암울’
삼성전자의 IT‧모바일(IM) 부문장 신종균 사장은 상반기에만 113억 45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국내 등기임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를 견인해온 스마트폰 사업이 주춤하며 어닝쇼크를 맞이했어도 IM부문장이었던 신 사장의 입지는 견고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도 이러한 삼성전자의 IM부문은 희망적이지만은 않다.효자가 친 뒤통수, IM부문의 부진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7조 19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올해 1분기보다 15.19% 감소한 실적이며 9조 5300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에 비해 24.45%가 감소한 결과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의 감소와 함께 매출액도 52조원을 기록하며, 2012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