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ze | 글/iNside sports
2014. 7. 14.
월드컵을 제패한 ‘위대한 팀’ 독일
월드컵을 제패한 ‘위대한 팀’ 독일 ‘가장 강한 자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는 자가 강한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대회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조별리그에서도 그 위력을 보여준 독일이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팀이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특히 독일은 한 명의 스타로 우승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팀으로 우승을 했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원 팀’을 넘어선 ‘퍼펙트 팀’ 전통의 축구 강국. 유럽의 축구 강호. ‘전차 군단’ 독일에 스타가 없을까? 선수 면면을 볼 때 결코 그렇지 않다. 주장 필립 람은 유럽 최고의 윙백 출신으로 그 공격적 재능을 인정받아 윙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긴 선수이며,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갖고 있던 월드컵 득점 역사를 새로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