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언젠가 "파워블로거로 살아가보자"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없이 여행을 다니고 싶었습니다. 그냥 가만히 한 자리에 있는게 그냥 그렇게 견디기 힘들었나 봅니다.
결국 내 직업의 내 자리로 돌아오자 '파워 블로거'라는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성실함이 사라졌습니다.
원래 게을렀거든요.
제 블로그는 옆으로 쓸데없이 넓습니다.
사진 최대 사이즈가 1280픽셀이거든요.
그 기준으로 맞추려고 일부러 넓혔습니다.
IT에 빠삭하지도 않으면서 어줍잖게 티스토리까지 들어온 이유도 그겁니다.
이 부분 유의해주세요.
그리고 게시물 가져가실땐 꼭 말씀 주셨으면 좋겠네요.
특히 사진 같은 경우에는 참 비겁하게도 '마우스 우 클릭 금지'를 걸었음에도 어떻게든 가져가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사진이 지저분해지는 게 싫어서 한동안 낙관같은거 간 박았는데 다시 집어넣습니다.
안타깝게도 향후에도 불펌이 발견되면 그때는... 정말 사진 한 가운데다가 박아 낙관 박아버릴거에요 ㅡ.ㅡ
사진이 필요하신 분들은 말씀 주시면 합당하신 사유가 있으신 분들은 (상업적 용도가 아닌 경우)
가급적 드리니까 그냥 말씀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가끔 이메일 주셨던 분들 처럼...
"내가 XXX 남자친군데.... 사진을 주시오"
라고 한다면..... -_-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드릴겁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전 사진기자가 아닙니다.
다만 약간의 안타까움이 있었을 뿐입니다.
찍는 사진은 분명 더 큰 고화질인데, 인터넷에 올리는 사진은 그만큼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결국.. 이 페이지는... 그냥... 자기 만족...? -_-